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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수영장에 나타난 인어떼…화려한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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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실내 수영장에 수백 명의 ‘인어’들이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색깔의 꼬리를 뽐내는 이 인어들은 바로 인어 전문 잠수부들이었는데요, 인어들의 친목 모임 ‘머매니아(Mermania)’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4.5미터의 깊은 물속에서 22킬로그램에 달하는 꼬리를 착용하고 능숙하게 수영을 하는 완벽한 인어가 되기 위해서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어 꼬리의 가격은 10달러(약 12,400원)부터 3,500달러(약 434만 원)까지 천차만별로, 대부분의 인어들은 4-5개월에 걸쳐 직접 꼬리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이날 모임에서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은 인어는 단연 세계 최초 프리랜서 인어 ‘하나 프레이저’였는데요, 그녀는 현재 환경 예술 활동가로 활약하며 전 세계 바다와 수족관을 누비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아름다운 인어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강원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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