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아파트 5층서 화재…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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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새벽 0시 3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지만, 현장에서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집주인 53살 이 모 씨와 아흔 살인 이 씨의 아버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됐고, 집 안 다른 곳은 불에 타지 않은 것으로 봤을 때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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