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적 경기둔화와 저유가에 따른 수출부진에도 우리나라가 세계 6위 수출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천 2백여억 달러로, 주요 71개 나라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위에서 2010년 7위로 꾸준히 오른 뒤, 5년 만에 다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은 2조 2천억 달러를 수출한 중국이었고, 미국과 독일이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위를 지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