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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따뜻한 서체 '미생체' 공개…"자유롭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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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미생' 등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이 된 인기 웹툰으로 유명한 작가 윤태호 씨.

윤태호 씨가 폰트업체 산돌 커뮤니케이션, 포털업체 카카오와 손을 잡고 무료 폰트를 내놨습니다.

윤태호 씨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미생체'를 공개한 겁니다.

개성적 손 글씨는 아니지만, 편안하고 대중적 디자인이라 여러 용도로 쓰기 편하다고 폰트업체는 설명했습니다.

[최성우/산돌 커뮤니케이션 팀장 : (윤태호) 작가님이 옛날 문하생 시절에 시놉시스 같은 거를 한 자 한 자 잘 적어놓은 노트가 있어요. 진짜 자기를 고문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한 자 한 자 정자체로 예쁘게 쓴 글씨체가 있더라고요. 그걸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고요.]

카카오는 시중에 공개된 무료 폰트가 상업적 활용을 제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미생체는 아무 제약 없는 완전 무료 폰트라고 밝혔습니다.

웹툰 작가 윤태호 씨는 "후배 작가들은 물론 어느 분야에서든 손 글씨체가 필요할 때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따뜻한 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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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서비스의 발전으로 폭증하고 있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

무선 데이터 사용량이 정부 예상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데이터 끊김 현상 등 통신장애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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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이달 말쯤 까지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주파수를 추가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파수 경매가격이 관심거리입니다.

정부는 주파수를 경매를 거쳐 할당하게 되는데, 특별한 장비투자 없이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는 2.1GHz 대역 20MHz 폭의 경우 가격이 1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다른 주파수 대역들도 경매가가 각각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주파수 경매가 4월쯤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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