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온 한국인 가족 교통사고…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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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태국을 방문했던 한국인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5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5시쯤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싼 빠 똥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승합차가 도로를 벗어나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59살 박 모 씨가 숨지고, 박씨의 남편 61살 금 모 씨와 29살 아들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사관은 태국인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현장에 영사 담당자를 보내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고 처리 등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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