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부터 송중기까지"…'런닝맨' 상하이 특집, 축구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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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상하이로 건너가 초특급 축구스타들과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는 중국 상하이에서 이뤄졌다.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상하이 자선경기에 함께하자는 초대장을 보냈고, 초대장을 받은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했다.

이 자선경기는 ‘런닝맨’과 박지성이 4번째로 함께 하는 것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엔 박지성 선수를 비롯, ‘한국의 여자 메시’라 불리는 지소연, 정대세, 김태영 코치, 김동진, 한국영, 김재성 등 초특급 축구스타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또 ‘런닝맨’ 원년멤버 배우 송중기가 깜짝 등장해 송지효와 포옹하는 등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과 크게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다른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배우 정일우도 함께했다.

축구 자선 경기 후에는 ‘런닝맨’과 정일우를 비롯한 축구선수들이 장소를 옮겨 아주 특별하고 흥미진진한 이름표 떼기를 진행했다. 축구선수들의 남다른 스피드와 순발력에 현장에 있는 연기자와 제작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상하이 특집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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