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화' 만들 욕심부리다…딱 걸린 '마약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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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탈옥 한지 여섯 달 만에 체포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은 자신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허영심 때문에 붙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구스만이 감옥에 갇혔을때 자신의 삶을 영화로 만들어 보자는 헐리우드 관계자들의 제안이 잇따랐다고 합니다.

탈옥한 구스만은 본인이 직접 자기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멕시코 여배우와 접촉했고 이를 통해 영화배우 숀 펜과도 만나 비밀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숀 펜은 물론 영화 제작자 등과도 전화와 이메일, 메신저로 인터뷰를 해 오다가 결국 수사당국에 은신처가 노출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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