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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애초 흡연율을 낮춘다는 명분으로 담뱃값을 껑충 올렸죠. 그 덕분에 증세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지난해 세금 3조6천 억원이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
그래픽 : 이윤주
(SBS 뉴미디어부)
[카드뉴스] 대한민국 납세왕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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