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에 몰아친 겨울 한파로 일부 지역의 교통이 마비되고 하루에 3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절로 웃음 짓게 하는 귀여운 오리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살얼음이 가득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오리 한 마리가 앞장서 부리로 얼음을 뚫으며 길을 트자, 그 뒤로 십여 마리의 오리들이 뒤따릅니다.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길을 만들어가는 오리 떼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이병주 / 구성 : 엄민재, 김수지 / 편집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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