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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 있다는 특별한 담벼락. 10m가 넘는 이 담벼락엔 마치 동화를 보는 듯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이 특별한 그림을 그린 화가는 56살 정택인 씨. 택인 씨가 이런 그림을 그리는 데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그 특별한 이야기를 스브스뉴스가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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