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연내 처리 의지 확인을 위해 마련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태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이야기하던 중 김무성 대표는 "야당에서 협조를 안 하는 부분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원유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테러가 일어난 프랑스 파리에 있어, IS 테러 위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걱정했을 것"이라며 덧붙였습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는데, '이종걸 스토커’"라며 "도장을 받으러 졸졸졸 따라다니고 있습니다"다고 말했는데요, 그만큼 야당을 설득하기 위해 애썼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유철 원내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었던 본심은 무엇이었을지, SBS 비디오머그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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