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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100일 동안 모은 '대륙의 먼지'…'벽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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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기 오염은 악명이 높은데요, 한 예술가가 공기가 얼마나 나쁜지 보여주겠다며 진공청소기를 들고 거리에 나갔습니다. 중국인 행위 예술가 너트 브라더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바퀴가 달린 큰 진공청소기를 들고 베이징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100일 동안 먼지 덩어리가 100g 이상을 모았습니다. 그런 다음 먼지로 벽돌을 만들었습니다. 공기 중에 먼지가 얼마나 많으면 벽돌을 다 만들겠냐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취재: 김용태,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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