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월드컵 연속 동메달 '쾌거'…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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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봅슬레이가 연일 눈부신 질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월드컵 2인승에서 2주 연속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1차 시기에서 4위를 차지한 원윤종, 서영우 조는 2차 시기에서 스타트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첫 구간에서 1차 때보다 0.05초를 단축한 뒤 쭉쭉 속도를 높였습니다.

코너 구간에서도 한층 노련해진 기술로 속도를 유지하며 3위로 들어와, 1, 2차 합계에서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사상 첫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서영우/봅슬레이 국가대표 : 비시즌 동안 여름 기간에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 기간들로 인해서 이런 성과 나와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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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17살 최민정 선수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어제(5일) 1천500m에 이어 오늘 1천m에서도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고, 3천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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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1천m에서 동메달을 따내, 어제 500m 금메달에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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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로축구에서 뛰는 석현준이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15분 선제 헤딩골에 이어 후반 15분에 쐐기골까지 뽑아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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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에서 열린 자선 야구대회에서 두산 유희관 투수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타석에서 서건창, 테임즈 등의 타격자세를 흉내 내며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화면제공 : 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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