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에 카카오와 KT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영업 점포가 없는 만큼 대출금리와 수수료가 기존 은행보다 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 시장의 지각 변동이 임박했습니다.
▶ 인터넷 은행에 '카카오·KT'…23년 만의 새 은행
▶ '점포 없는' 은행, 다른 점은?…이자·수수료 '뚝'
2.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이른바 '문안박' 연대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공동지도부 체제로 가자는 문 대표의 제안을 거절한 건데, 새정치연합이 다시 혼돈에 빠졌습니다.
3.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케이블에 매달려 산 정상으로 향하던 놀이기구가 갑자기 뒤집혔습니다. 50대 부부가 타고 있었는데 남편은 매트리스로 뛰어내렸고, 부인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4.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과 관련해 정부가 차남 현철 씨에 이어, 영결식에 참석했던 어린이 합창단에 사과했습니다. 당시 매서운 추위에 외투 하나 없이 한참을 떨게 했다며 준비가 소홀했다고 인정했습니다.
5. 애완견이 이빨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여러 번 물면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올해 화재 2건이 애완견이 배터리를 물어뜯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6. 커피 전문점에 이어 올해는 치킨집, 의류 업체까지 연말 다이어리 마케팅에 뛰어들었습니다. '손해 보는 마케팅이다',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한다', 다이어리 마케팅 논란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