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주 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본이, 이번엔 다른 나라의 상업위성 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현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어제(24일) 오후 로켓이 발사됐습니다.
이 로켓에는 캐나다 통신회사인 텔레샛의 방송통신 위성이 실려 있었는데, 발사 4시간 27분 뒤, 위성과 로켓이 정상적으로 분리됐습니다.
일본은 앞으로 다른 나라 다른 업체들의 위성 발사를 수주해 위성 발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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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킹스턴 해변, 밍크 고래의 몸통과 꼬리가 물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꼬리를 움직여 보지만 옴짝달싹 못 합니다.
고래가 얕은 물에 왜 갇혔는지는 지역 전문가들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래는 몸에 병이 생겨 괴로울 때 스스로 이런 선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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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레곤 주에 사는 고양이 '코듀로이'는, '세계 최고령 고양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26살 수컷인데, 사람으로 치면 무려 124살에 해당합니다.
보통 고양이는 평균 수명이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슐리 오쿠라/고양이 주인 : 장수 비결은 야생성을 살려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발톱도 내버려뒀고 밖에 나가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사냥도 하게 했어요.]
애슐리 씨는 자신이 6살 때,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코듀로이를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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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의상이 경매에서 거액에 낙찰됐습니다.
1939년 도로시 역을 맡았던 배우 주디 갈랜드가 실제로 촬영하면서 입었던 원피스가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우리 돈 18억 원에 낙찰됐는데, 당초 예상됐던 낙찰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세계에 단 두 개밖에 없는 도로시 원피스 중 하나를 낙찰받은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