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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비극 현장서 울려퍼진 피아노…뭉클한 평화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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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파리 11지구의 바타클랑 극장 앞에는 14일(현지시간)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이 울려 퍼졌습니다. 

자신의 자전거에 피아노를 싣고 극장 앞에 도착한 한 남자가 피스마크가 새겨진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요, 악보 없이 시작한 연주는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이었습니다.

존 레넌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면서 만든 노래인 '이매진' 연주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연주자는 현장에서 연주를 마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는데요, 나중에 독일 출신 음악가 다비트 마르텔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많은 시민들과 기자들이 영상을 촬영해 올리면서 그의 희생자들을 향한 위로의 연주는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도 함께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으로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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