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도 하나의 예술공연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요코하마 체육관으로 가보겠습니다.
무리의 대학생들이 서로 다른방향에서 걸어오다 겹쳐지는데 절묘하게 부딪히지 않고 빠져나갑니다.
확대해보면 아슬아슬 비껴 지나는 걸 잘 알 수 있는데요, 모두 간격을 유지하며 일사분란하게 걸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올림픽 오륜기 모양도 순식간에 만들어 내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체육대학 학생들이 6개월 가량 준비한 단체 걷기 공연인데,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취재 : 김용태, 편집 : 조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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