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9일) 청와대에서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과 아시아의 지름길인 '북극 항로'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아이슬란드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우리의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화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1962년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아이슬란드, '북극 항로' 개척 협력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