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발 한국행 아시아나 여객기 운행 지연…승객 불편


현지시각으로 오늘(8일) 낮 1시 50분쯤 승객 290명을 태우고 타이완을 출발해 한국으로 올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여객기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여객기 내 모니터 상에 '문이 열렸다'는 메시지가 나타나 이를 점검하기 위해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승객들을 기내에 그대로 태운 채 정비를 시도하던 항공사 측은, 시간이 지체되자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한 뒤 점검을 마쳤습니다.

정비를 마친 여객기는 승객들을 다시 태우고 밤 8시 40분쯤 타이완을 출발했고, 당초 일정보다 5시간 50분 정도 늦은 밤 11시 1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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