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아티스트 브래스 벨라모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인 타투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의 오른쪽 팔에 특별한 문신이 생겼는데요, 바로 그의 4살 난 딸 클로이가 직접 새겨준 ‘딸기’ 모양의 문신입니다.
아빠의 가게에서 다른 타투 아티스트들과 문신 디자인들을 보며 자란 클로이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어린 딸의 그림 실력에 감탄한 벨라모는 딸에게 자신의 팔에 직접 문신을 새기도록 했습니다.
아빠의 팔에 문신을 새기는 클로이의 사진이 SNS에 공개되자, 벨라모의 육아 방식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벨라모는 세상의 아이들은 각자 다르다며, 클로이가 자라면 자신의 타투샵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다정한 벨라모와 클로이 부녀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조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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