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동차 매장에 전시된 차량을 그대로 몰고 달아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불과 닷새 동안 절도 피해를 본 차량 판매점만 7곳. 확인된 도난 차량만도 19대에 달합니다.
범인들이 훔친 차량을 다른 범행에 이용한 뒤 한적한 곳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활개치면서 주민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문적인 차량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있는데, 수집한 CCTV를 분석해 범인 신원과 행적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일대 차량 판매점들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범행현장의 CCTV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취재 : 박병일, 기획 : 김도균, 편집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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