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 앞둔 서울-인천 "우승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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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인천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양 팀 감독들이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FC서울 최용수 감독과 인천 김도훈 감독은 오는 토요일 FA컵 결승전에서 양보없는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 상대가 한 발짝, 100% 뛰면 (저희는) 120% 뛰고, 한 발 뛰면 두 발 뛴다는 그런 각오로 경기에 임할 생각입니다.]

[김도훈/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 (인천이) 처음 시작할 때 미생으로 시작했는데 FA컵 결승에서는 완생으로 끝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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