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원한 메르스 환자 관련 자가격리자 전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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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방역 당국의 관리를 받아오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190명이 전원 격리 해제됐습니다.

이들은 메르스 잠복 기간인 14일동안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오늘(26일) 0시를 기해 모두 격리 해제됐습니다.

마지막 메르스 환자였던 80번 환자는 이번 달 초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지만, 지난 1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열흘 만에 다시 입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환자의 가족과 의료진, 병원 직원 등 61명을 자가격리하고, 129명은 능동감시자로 지정해 관리해왔습니다.

80번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기존에 앓고 있던 혈액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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