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인 10월 24일은 유엔 창설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스위치를 올리자, 미국 뉴욕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파랗게 변합니다.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피라미드,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도 순차적으로 파란빛을 내뿜습니다.
지난 24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빛의 향연이 이어졌는데요,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생일을 기념했다고 하네요.
취재 : 정성진, 편집 : 박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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