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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보험금 타려고…아버지 외제차에 불 지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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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름으로 외제 차를 사서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게다가 식당 주차장에서 불을 질러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불을 지른 32살 김 모 씨는 지난 11일 밤 8시 10분쯤 부천시 소사구의 한 식당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년 전에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을 붙인 차 중에는 7개월 전 아버지 명의로 구입한 고급 외제차도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음식점이 장사가 되지 않아 문을 닫게 되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금을 노린 방화 장면이 고스란히 CCTV에 담겼는데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확인해 보시죠. 

기획 : 김도균, 취재 : 민경호, 영상취재 : 조창현,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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