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순으로 점심을 먹는 학교? 대한민국 '성적 줄 세우기'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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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에는 남들보다 급식을 먼저 먹을 수 있는 ‘특별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성적’이 좋은 학생들입니다. 전교 20등까지 먼저 급식을 먹을 수 있는 황당한 학교 지침….

이처럼 성적에 따라 학생을 차별하는 것을 이른바  ‘성적 줄 세우기’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7일, 시민 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이와 유사한 성적 차별 제보만 수백 건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가 받은 수백 건의 제보 중 사실로 확인된 것만 151건에 달했습니다. 이 단체는 곧바로 시정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정 요청을 받은 서울 강남의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문제라고 인식조차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마음대로 식사도 할 수 없는 대한민국 학교의 현실…. 배움의 터전인 학교가 언제부터 ‘차별’을 가르치는 곳이 됐을까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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