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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브라질 아마존판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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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브라질의 한 숲 속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등에 커다란 배낭을 짊어진 채 일제히 강물에 뛰어듭니다. 대체 이 사람들은 왜 강물에 뛰어드는 걸까요? 

바로 브라질에서 열린 ‘2015 정글 마라톤’에 참가하는 중이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은 배낭을 짊어진 채 우거진 숲을 지나고 맨 몸으로 강을 건너는 등 254km의 위험천만한 코스를 헤쳐나갑니다.

그러나 야생의 길은 멀고도 험한 법이죠. 총 41명의 참가자들 중 11명이 탈진 또는 사고로 포기를 선언을 했습니다. 이번 정글 마라톤의 우승자는 독일에서 온 토마스 위텍으로 무려 40시간 10분 만에 모든 코스를 완주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거친 야생에서 펼쳐진 ‘정글 마라톤’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김도균 / 구성: 김수지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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