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살아있는 동물실험,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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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토론 

< 초·중·고 살아있는 동물실험, 과연 필요한가? >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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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토론 진행자 오 기자입니다. 

개구리, 토끼, 거북이…

여러분 학교 다닐 때 과학실에서 

이런 살아있는 동물로 실험했던 거 기억 나십니까?

모든 실험 동물들은 죽게 되는 

이 실험을 계속 해야 하는지 교육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해부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은 11만 5324개체로 집계됐습니다.

직접 눈으로 해부를 경험하는 산교육이 될 수도 있고,

희생양이 너무 많다는 비난도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스브스뉴스에서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Q : 살아있는 동물실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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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동물실험을 하는 목적이 명확해져야 합니다. 동물 내부의 모습을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생물을 대체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초·중·고등학교에서 동물실험은 학습 내용보단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깨지는 게 더 우려됩니다.  (국립생태원 김영준 동물병원 부장)

걱정되는 부분이죠. 실제로 지난해 충북의 한 여고생이

실험용 쥐로 생체실험을 한 뒤에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도 있었으니까요. 

이미 스위스나 네덜란드, 덴마크 같은 나라에서는

예전부터 학교에서 살아있는 동물 해부실험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중고등학생 2천 명에게 동물 해부실험이 필요하냐 물었더니

필요하다는 반응이 60% 가까이 나왔어요 또, 동물 해부실험이

생명과학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을 많이 했구요

(오 기자) 실제로 학생들 생각은 다르다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물 구조를 직접 눈으로 보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많은 생물을 희생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고, 

초등학생들은 안전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오 기자) SNS 여론은 어떨까요? 

(오 기자)

살아있는 동물을 해부하는 것은 

교육적인 효과를 말하기 전에 부정적인 우려가 큰 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정부도 학교에서 동물실험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 기자)

특히, 동물보호법에 따라 실험을 진행하는 연구소나 기업과 달리

학교는 이런 법 규제도 없는 상태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실험. 과연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초·중·고등학교의 살아있는 동물실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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