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구·경북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일자리 박람회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방문했습니다. 축사를 하던 중에 얼마 전 이뤄진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 역사에 큰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극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스카프 매듭 풀기 퍼포먼스를 시작했는데요, 이 퍼포먼스는 청년취업이 술술 풀리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최경환 총리를 비롯하여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스카프를 양옆으로 당겼는데요, 다른 참석자들의 스카프는 모두 금방 풀렸는데 유일하게 최경환 총리의 스카프만 매듭만 꼬여서 풀리지 않았습니다.
최경환 총리가 노사정 대타협을 극찬하는 발언 후에 청년취업 문제가 ‘술술’ 잘 풀리자는 의미로 시작된 퍼포먼스에서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건데요, 그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 영상취재 : 하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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