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제임스 딘…'라이프'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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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배우 제임스 딘과 그를 선택한 신인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의 만남과 우정을 그린 영화 '라이프'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특별한 성공을 꿈꾼 두 남자 제임스 딘과 데니스 스톡으로 변신한 데인 드한, 로버트 패틴슨의 새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임스 딘' 역의 데인 드한은 블랙컬러의 롱코트, 리젠트 헤어로 대표되는 제임스 딘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반항기 어린 표정으로 제임스 딘 특유의 고독함을 압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생계를 위해 스타의 가십을 쫓는 현실과 예술가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진작가의 무게감을 여실히 느끼게 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들고 서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청춘을 상징하는 강렬한 블루 컬러 비주얼의 배경 속에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이번 포스터는 "시대를 바꾼 만남, 전설이 된 사진'이라는 카피로 두 사람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라이프 매거진'에 실리게 될 사진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예고편은 예측할 수 없는 성격의 무명 배우 제임스 딘과 함께 포토 에세이 작업을 하려는 데니스 스톡의 전화 장면으로 시작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까지 익숙하게 알고 있던 화려한 모습의 제임스 딘이 아닌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이 그의 시선에서 발견한 색다른 매력의 제임스 딘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그걸로 유명해질 수 있을까?". "약속하지" 등의 대사는 '라이프' 매거진의 화보 촬영을 두고 서로의 성공을 위한 약속을 하는 두 사람을 보여주며 전설이 된 사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상하게 한다.

'라이프'는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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