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오늘 점검단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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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협으로 다음달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남북은 어제(15일),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습니다.

우리 측은 최고령 103살 함희주 씨 등 이백쉰명의 이산가족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고, 북측도 200명의 명단을 우리 측에 넘겼습니다.

남북은 각각 생사확인 과정을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상봉자 100명씩의 명단을 교환하게 됩니다.

금강산에서 열리는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측 시설 점검단은 오늘 방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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