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환자 걷게 만든 로봇공학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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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5년 전 2층 건물에서 떨어져 하반신 마비가 된 환자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비록 초기단계지만, 앞으로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신 마비인 남성이 목발을 짚고 의자에서 힘차게 일어섭니다.

그러더니 보시죠. 한 걸음, 두 걸음 앞으로 조금씩 내딛기 시작합니다.

수천 걸음을 이렇게 걸었는데요, 비결은 로봇공학 그리고 신경공학 덕분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이 남성의 다리에 배터리로 작동하는 로봇골격을 이식한 뒤 척추신경에 자극을 줘 스스로 걸을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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