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서울 세종대로 거리에서 전통문화 대축제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일요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민속놀이 공연과 한복 체험 등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 윷놀이, 떡메치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낮 2시에는 높이 3미터 공중에서 남사당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한복을 입은 전문 연기자가 대형 그네를 타는 '춘향이 그네 공연'도 두 차례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세종로를 지나는 39개 버스도 우회 운행하고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사이 버스 정류소 3곳도 폐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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