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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에서 수액을 맞은 어린이가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액에 들어 있는 소화제 성분이 문제였습니다. 예전에는 어린이에게도 쉽게 처방하던 의약품이었지만 2년 전 규정이 바뀌었는데 의사가 이를 모르고 잘못된 처방을 한 것입니다.
아이들 약 먹이는 게 너무 힘들어 숟가락에 떠서 주는 부모님들도 있는데, 이 역시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는 어른과 완전히 다른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약은 무엇을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영양제와 보충제 먹여도 되는지. 뽀얀거탑에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설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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