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낮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강수량은 5에서 많은 곳 30mm가량이 되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한풀 꺾이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6도, 광주 27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2도로 출발하겠지만 낮 기온은 거의 오르지 못하겠고요, 남부지방도 대구 26도에 머물며 오후 시간이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모레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주말 사이에는 전국적인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