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첫 연타석 '홈런'…NC, 삼성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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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선두 삼성과 2위 NC가 만났습니다. NC 해커, 삼성 윤성환의 '에이스 맞대결'도 흥미롭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삼성과 2위 NC의 승차는 네 경기 반입니다.

서른여섯 경기 남은 상황에서 NC가 추격을 노리려면 상대 전적 4승 8패로 일방적으로 몰려있는 천적 삼성을 오늘(21일) 꼭 잡아야 합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2위인 NC 선발 해커는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는데, 다승 3위인 삼성 윤성환은 NC 손시헌이라는 벽을 만났습니다.

대구구장 통산 타율 3할 4푼 5리로, 대구만 오면 펄펄 나는 손시헌은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6회 현재 NC의 2 대 1, 한점 차 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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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8위 롯데는 네 경기 반 앞서 있는 5위 KIA와 중요한 일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에이스 린드블럼의 호투와 3회 아두치의 투런, 4회 최준석의 석 점 홈런을 앞세워 7회 현재 8대 1로 앞서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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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한화는 7연패에서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노장 포수 조인성의 연타석 투런 아치로 KT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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