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한국 '주거 행복도' OECD 25위 하위권


동영상 표시하기

[경제 365]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주거 행복도가 회원국 34개 중 25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와 지역별로 1인당 방 개수를 따져 매기는 주거 웰빙 점수에서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2.6점을 받는 데 그쳤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방 개수는 1.3개로 캐나다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수도권은 슬로베니아 수도 부근보다도 주거 점수가 0.5점 더 낮았습니다.

---

도수가 낮은 술, TV 드라마 등 주로 여성들의 관심사라고 여겨졌던 분야를 남성들이 인터넷에서 더 많이 검색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일기획이 20대에서 40대까지의 검색어 데이터 1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저도주에 대한 검색량은 남성이 58.5%를 차지해 여성보다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남성 관심도 증가해 30대 남성의 경우 같은 연령대 여성보다 검색량이 많았고 20대 남성의 검색량은 20대 여성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

앞으로는 대포 통장을 사고판다는 광고만 해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관련법이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어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 법안은 대포 통장 매매 광고를 사법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고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은 대포 통장을 거래하는 행위를 형사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포 통장 매매 광고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이 없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친절한 경제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