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최태원 SK 회장 등 6천500여 명을 특별사면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을 받았거나 입찰제한 같은 행정제재를 받았던 220만 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이뤄졌습니다.
▶ 최태원 등 6500여 명 '광복 특사'…220만명 혜택
2.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10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박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의 항일 전승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3.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은 19대 국회 들어 네 번째입니다.
4. 중국 동북부 톈진항에서 최악의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만 50명 가까이 사망, 실종됐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데, 추가 폭발 가능성도 있어 구조작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5.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미용 관련 광고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치료 전·후 사진이 과장 또는 왜곡됐을 가능성이 큰 걸로 나타났습니다.
6. 사설 보안업체와 계약을 한 곳에 도둑이 들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비상등을 번쩍여서 보안요원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1위 보안업체가 이 비상벨을 작동이 안 되는 모형으로 달아놔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동취재입니다.
7. 현직 중학교 교사가 외국캠프 참가비 명목으로 제자들에게 걷은 돈을 불법도박사이트에서 탕진했습니다. 1억 원이 넘는 돈을 탕진한 교사는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