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그날 일하래"…휴가에서도 소외된 사람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속마음 읽으셨나요?

이번 주 금요일, 14일은 임시 공휴일입니다. 

정부 기관과 대기업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3일 연휴를 받게 됩니다.

이번 임시 공휴일 하루 지정으로 1조3천억 원이라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장밋빛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혜택은 모두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한 조사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이번 임시공휴일에 쉬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들은 쉬지 못하는 자신들을 보고 있자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감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

메르스 여파로 가라앉은 국내 내수 경기를 살리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임시 공휴일로 정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신분과 낮은 임금으로 가뜩이나 소외된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휴가의 여유마저 차별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좀 사전에 고려했어야 할 중요한 변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