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국정원, 경찰보다 50분 먼저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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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가정보원 임 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 분 빨리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건 당일 소방대원이 임 모 과장의 차량을 발견한 시각은 오전 11시 55분이며, 국정원 직원은 12시 3분에, 경찰은 그 보다 늦은 12시 5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출동 구급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소방대원들이 오전 11시쯤 화산리 정류장에서 국정원 직원과 10여 분간 의견을 교환하는 장면이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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