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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배롱꽃 핀 안동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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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 류성룡을 배향한 안동 병산서원 뜰에 배롱꽃이 활짝 폈습니다.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후손들이 서애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자리에 '존덕사'를 세우면서 심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수령이 390년이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를 비롯해 병산서원 곳곳에 있는 수십 그루의 배롱나무는 최근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배롱꽃은 분홍빛 꽃이 100일 계속 핀다고 알려져 '백일홍'이라고도 합니다.

활짝핀 분홍빛 배롱꽃과 푸른 배롱나무 잎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며 한국적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경북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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