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는 억울하다…길 못 찾는 과학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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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내요! 슈퍼길치~

최근 트위터에서는 길치 관련 트윗이 이슈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길치를 접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웃고 넘길 법도 하지만, 때론 이런 심각한 문제가 될 때도 있습니다. 

'길치' 고속버스 기사 때문에…서울~광주 7시간 소요 (평소보다 2배) "

서울 광문고등학교를 가야 할 재수생 홍 모(19) 군은 입실 완료 10분 전 길을 잃고 광명시의 광문고등학교에 불시착

‘정신을 놓고 산다. 멍청하다. 한심하다 .’ 

이런 말을 들으며 살아가는 억울한 길치들…이들이 길을 헤매는 이유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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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를 연구한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팀은 우리 뇌에는 ‘나침반 뇌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을 때 길을 잘 찾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심각한 길치는 나침반 뇌세포가 거의 멈춘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약속 장소를 제대로 찾지 못해 늘 한심하다는 반응에, 때론 외계인 취급까지 받는 길치. 하지만, 길치들의 이런 방황은 노력이 부족한 탓도 아니요,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탓도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길 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세상의 길치들에겐 비난보단 친절한 안내가 필요해 보입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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