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31도…동쪽 지방은 '선선'


동영상 표시하기

어제(15일)는 푹푹 찌는 더위에 바깥에 나오기만 해도 땀이 절로 났습니다. 

서울이 33.9도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서울 낮 기온 31도 등 어제만큼의 폭염은 아니지만 서쪽 많은 지역은 여전히 덥겠습니다. 반면에 동쪽지방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속초 21도 등 선선하겠습니다.

11호 태풍 낭카는 내일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는데, 이들 지역은 강풍과 풍랑 예비 특보도 내려진 만큼 시설물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동해안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청주 31도 대구 28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최고 6도가량 낮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동해안은 비가 내리겠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고 무덥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