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물은 캔버스, 빛은 물감이다’.
물과 빛, 그리고 색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몽환의 세계, 세계 최초 여성수중작가인 영국의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아시아 최초 전시회인 ‘더 판타지’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중력과 소리가 사라지고 빛이 굴절된 물속에서, 마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우주를 떠 다니 듯 자유롭게 유영하자 마법 같은 장면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촬영을 위한 준비만 6~7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리고 숨을 참는 1분 동안 사진을 위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물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세상은 지상에서는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수면 아래에서 피어나는 마법 같은 환상의 세계,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수중사진 세계를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이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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