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눈병' 비상…개인위생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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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서 눈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 눈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마지막 주 유행성 각막염과 결막염의 인구 1천명 당 외래환자 수가 2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안과 개원의원 8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살 이상 성인 환자 수는 1천 명당 17.6명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영아에서 6살까지 아동은 1천 명당 71명, 7살부터 19살까지는 67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에서 3배 늘었습니다.

유행성 각막염과 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눈곱이 생기고 충혈이 되며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증상이 있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데다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이 나빠질 수도 있어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여름철 집단생활과 야외 활동이 많고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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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막염과 결막염을 예방을 위해선 손을 잘 씻고 주변을 깨끗이 하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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