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비밀 결혼식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는 김흥국, 문희준, 오영실, 고세원, 홍경민, 정주리,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사실 예전에 결혼식장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에는)총 10명이 참석했다. 부모님은 따로 보고, 친구들이랑만 따로 결혼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나영은 "옷 사는 것 보다 결혼 생활이 더 행복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남편이 재벌 아니냐?"는 질문에 "기사에도 났다. 증권 쪽이다"라고 답했다.
김나영은 "저보다 열 살이 많다. 만난 지 2년이 조금 안 됐다"고 덧붙였다.
(세바퀴 김나영, 사진=MBC '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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