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일 9살난 아들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학대특례법위반)로 송 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달 28일 동두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들이 친구의 장난감을 훔쳤다는 이유로 발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의 신고로 입건됐습니다.
송 씨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의 운전기사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송 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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