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나라' 오명 미얀마, 1천억 대 화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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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어제(26일)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이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치렀는데, 마약 생산으로 유명한 미얀마에서는 이 마약을 불태우며 의지를 다졌다고 합니다.

마약의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동남아 미얀마, 특히 이곳 골든 트라이앵글은 마약 밀매로 유명한 곳입니다.

경찰들이 마약 밀매자들을 검거하는 등 한창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압수된 마약은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렇게 불태워지는 신세가 됩니다.

이번에 태워진 마약은 총 20가지로 그 액수는 자그마치 1억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천175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서 열린 행사였는데, 총리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마약 퇴치에 열의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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