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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카카오 페이 게 섰거라"…'네이버 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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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 점유율 1위인 네이버의 간편결제 네이버 페이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이미 상용화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 페이나 출시를 앞둔 삼성 페이와 함께 간편결제 시장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만 한번 등록해 놓으면 이후에는 네이버 아이디로 결제와 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가맹점 별도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원클릭 결제를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정우/네이버 홍보실 차장 : 결제만 지원하는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네이버 페이는 배송, 교환, 반품, 적립, 충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메신저 점유율 1위의 강점을 앞세운 다음카카오의 간편결제 카카오 페이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이미 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삼성 페이는 오는 9월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그네틱 보안전송 방식을 더해 기존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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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음악 듣기 서비스인 '구글 플레이 뮤직'의 무료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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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출시를 앞둔 애플의 비슷한 서비스 애플 뮤직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구글 뮤직 무료 버전은 미국에서 웹 버전으로 우선 출시됐고, 곧 스마트폰 버전도 나올 전망입니다.

기존 구글 뮤직은 월 9.99달러의 비용을 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무료 버전은 광고를 넣는 대신 음악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한편, 애플은 애플뮤직을 석 달간 무료로 서비스하는 기간에 가수나 작곡가들에게 음원 대가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놨다가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판을 받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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