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모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최근 '아이폰 사진 어워드(IPPAWARDS)'의 올해의 수상작이 발표돼 화제입니다.
올해의 사진작가 부문 1위를 차지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마이크(Michal Koralewski)는 시장에서 거리의 악사 한 명을 만났고, 아이폰을 꺼내들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마치 펼쳐진 책 같았어요. 주름살 하나하나에서 그가 살아온 인생을 읽어낼 수 있었어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의 룰은 하나. 사진 촬영과 편집 모두 '아이폰'으로만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핸드폰으로 찍었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사진들... 잠시 감상해보시죠.
'핸드폰 카메라'라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습니다.